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약 1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마스터플랜 설계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요트축제 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테마파크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수상택시 운영과 돌산갓 축제 아이디어 등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윤희, 채수경씨가 제안한 박람회장 내에서 요트축제 개최 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상장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수 제안들은 향후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박람회장을 해양복합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장을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국민과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추진단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박람회장 해양관광레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