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부산도시공사 제5기 안전자문단’ 위원을 오는 16일부터 6월 11일 18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건설안전(16명) ▲토목구조(3명) ▲토목시공(5명) ▲토질기초(5명) ▲건축구조(5명) ▲건축시공(8명) ▲기계(3명) ▲전기(4명) ▲소방(5명)으로 9개분야, 총 54명이다.
지원자격은 ▲안전 관련 학과 또는 전공의 대학교수 ▲모집분야 관련 기술사, 지도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안전관련 비영리법인(협회 등) 소속 전문가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기타 전문기술자격, 학식 및 실무경력을 갖춘 자이다.
안전자문단 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공사 소관 관리시설 및 건설사업장 등의 안전점검·자문과 공사 임직원 및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 안전자문단은 실제로 해빙기, 우기, 폭염, 태풍,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 안전점검, 발생재해 재발방지 이행실태 점검, 건설안전 관련 특별교육 및 맞춤형 안전보건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수 십차례 수행하면서 공사 안전관리 업무에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은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모집에 의한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선정된 안전자문단 위원 명단은 오는 6월 28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안전자문단 모집에 관련분야 전문가 등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추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공사 사업장의 내실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능력을 갖춘 적합한 위원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