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13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부산문화재단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장 부행장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전달된 기부금 3천만 원은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작년 9월에도 3천만 원 기부금을 부산문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하나은행 김현수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부산문화재단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부산의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부산 문화예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주신 하나은행 측의 따뜻한 협력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협력해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