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3월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EnnoV(이노뷔)’를 출시한 데 이어 전기차용 타이어를 캐릭터화한 ‘또리’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또리(Thory)는 ‘타이어의 신’이라는 세계관에 착안한 또로(Thoro)와 로로(Roro) 사이에서 탄생한 전기차용 타이어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또로(Thoro)와 배터리(Battery)의 합성어이다. 또리의 초기 캐릭터(탄생 1개월)는 타이어 귀를 가진 또로와 달리 EnnoV 브랜드의 고유 칼라인 민트색의 날개 귀와 함께 전기 심볼이 들어간 눈동자를 갖고 있다.
또리는 앞으로 1개월, 1년, 5년 등으로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담아 금호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과 발전이 중심이 되어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또리는 금호타이어 광고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오프라인 행사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또로로로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공익성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비상대피도 안내광고와 스크린 골프존 에티켓 광고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