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5일 청소년 수련시설 아르피나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맞은 부산지역 어린이·학부모 등 200여명은 공사에서 준비한 ▲난타 ▲뮤지컬 ▲마술공연 ▲동화 구연 등 다양한 공연 감상과 선물 증정식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백종헌 국회의원과 주석수 연제구청장 그리고 한국유니세프 부산후원회 한연순 회장이 참석해 부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200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후 매년 어린이날 큰잔치, 아우인형 만들기, 예능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하여 지역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큰잔치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