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력체인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끌 ‘일취월장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 아바니호텔 4층에서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의 학교 현장 홍보와 학생 학력 향상을 이끌 초·중등교사 각 25명으로 구성한 ‘부산 학력체인지(體仁智) 일취월장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취월장 지원단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력 체인지 사업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정착과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활동한다.
지원단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부산 학력 체인지 모니터링 및 현장 안착 지원 ▲기초학력 관련 자료개발 및 활용 방안 지원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성과 관리 및 2025년 계획 수립 지원 등을 맡아 현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5월 처음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대상 부산형 인터넷 강의와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되는 위캔두 계절학교,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등 새로운 학력 신장 프로그램의 운영도 지원한다. 직접 학교를 찾아가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사업 및 학력 신장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5월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대상 부산형 인강과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되는 위캔두 계절학교,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등 새로운 학력 신장 프로그램에 총 1만 797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며 “이 모든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돼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학력 신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 및 컨설팅에 선생님들의 열정을 기대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원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