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는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월 1일 이상철 곡성군수 및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의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의료 환경을 설명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전남 동부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철 군수와 윤영규 의장은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이 들어오면, 지역민을 위해 양질의 의료혜택이 제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렬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전남 동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곡성군 및 군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