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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경쟁률 1.85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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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4.26 10:17:43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에 15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오페라 전문인력 접수 결과, 82명 모집에 총 152명이 응시해 전체 1.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단은 32명 모집에 42명 ▲오케스트라는 47명 모집에 99명 ▲지원인력은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했다.

세부 분야로는 바순, 트롬본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5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5 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악장(바이올린) 분야도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합창단 알토, 플롯 단원, 바순 단원, 호른 수석, 트롬본 단원 분야는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높게 나왔다.

올해는 지난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감안하면 4분의 3 정도지만, 일부 합창단원의 경우 타 작품 등에 조연으로 발탁돼 응시하지 못하는 등 모집 시기와 지역 상황 등을 감안하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모집이었다.

이번 모집은 지역거점 인력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전국 단위의 모집이었고, 11.8%에 해당하는 18명은 지역 연고가 없음에도 지원해 이번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시즌 단원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함께 인구 순유입이 기대된다.

부산․울산․경남 출신(세 지역에 거주하거나 적을 두고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으며, 152명 중 134명(88.2%)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소지를 기준으로 부․울․경이 123명(81%)으로 대다수를 구성하며 세부적으로 부산 87명(57%), 울산 14명(9.2%), 경남 22명(14.5%)이 지원했다.

또한, 전체의 11.84%에 해당하는 18명은 부산․울산․경남에 연고가 없음에도 이번 모집에 지원해 작년의 11.82%(203명 중 24명)와 같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가 일정은 지난 24일 1차 전형(자격심사)을 거친 후, 오는 29일과 30일에 2차 전형(실기/면접)을 거쳐 5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지휘 이병욱, 재연출 김숙영)과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지휘 김광현, 연출 엄숙정) 등 <2024 부산오페라시즌> 두 작품의 4회 공연과 더불어 시연(프리뷰) ‘오페라 갈라 콘서트’(지휘 김봉미, 합창지휘 김강규) 공연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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