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오는 5월 4, 5일 양일간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산양삼(가공제품 포함) 특판행사를 연다.
산양삼판매장은 2017년 함양산양삼산업화단지의 하나로 총면적 1236㎡(지상 2층)에 판매장 20개소의 규모로 2018년 준공 후 2019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산양삼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월 설맞이 특판행사에 이어 2번째이고, 추석 전에 1회 더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특판행사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산양삼 경매(2일간 매일 16시), 거리공연, 벼룩시장,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날 선물용으로 산양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농뚜레일 관광객이 전세버스 5대에 200여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함양산양삼은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투자, 차별화된 제도로 다른 지역 산양삼에 비해 약효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
군은 500m 이상 고도제한, 산양삼지킴이, 생산이력제, 종자 농약잔류량 검사 등 차별화된 제도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을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