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반여3동 골목시장의 상권활성화 및 이용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반여3동 골목시장 커뮤니티가로 정비사업’을 시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반여3동 골목시장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장 인근 주민과 상인이 반여3동 골목시장 M.I.(Market Identity) 디자인과 가판대·바닥 심볼사인 디자인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시장 내 낙후된 시설 정비를 위해 기존의 노후된 가판대를 철거하고 통일된 디자인의 신설 가판대 48개를 설치 중이다.
구는 또 이용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에 반여3동 골목시장 M.I.(Market Identity) 디자인이 포함된 심볼 사인을 5월 중에 설치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점포환경개선(Visual Merchandising)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반여3동 골목시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