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오프라인 PC방 대회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클랜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상위 클랜들의 대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상금 600만원 규모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은 예선전에 191개 팀이 참여할 만큼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6개팀은 5라운드간 접전을 벌였고 ‘Pro’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Pro팀의 주장 Parkpro(박프로)는 “천천히 외곽 지역 중심으로 차분하게 운영하자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오늘 경기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Pro팀 전원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결선 대회는 이스포츠 대회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아프리카TV, 치지직, 유튜브에서 생중계 됐고, 1000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골드 G-coin 상자를 선물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클랜 교류전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이용자 100명을 응원단으로 선정하여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인증, 선착순 치킨 인증, 좌석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카카오프렌즈 굿즈와 ‘조위(ZOWIE)’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