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이 출간됐다.
22일 보누스는 전자책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 : 전문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이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실무에서 부딪치며 얻은 현장 감각과 대비책, 법률 전문가의 지식을 담은 저서라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부동산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2장에서는 전세 제도를 역사적 사회적 시각으로 살펴본다. 3장에서는 전세 사기의 유형과 대비책을 알아본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의 목표가 부동산 지식을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익혀서 전세 사기를 피하는 법을 스스로 체득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큰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세세한 개념과 논리는 나중에 설명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저자는 ‘무엇이든 당하고 나면 늦다’라는 말로 부동산 전세 사기의 심각성을 상기시키며,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으로 익힌 지식을 이용해 먼저 확인하고 대비해서 전세 사기꾼들의 마수에 떨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것.
저자인 김대호는 공대를 나와서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 자격까지 취득했으며, 실제 수행한 소송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책을 썼다.
다른 저자인 고윤기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사업이사를 지냈다. 로펌고우 변호사로 활동하며, 부동산과 전세사기와 관련된 법률 정보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 ‘법률꿀팁’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