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9일 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병설중학교) 별관 운동장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된 바자회를 찾아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바자회 외에도 성인반 (오전/오후, 야간반) 장기 자랑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는 1986년 10월 14일 설립됐으며 현재 성인반 전체 재학생은 876명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 이후 ▲노후 기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문화예술체험비 지원 강화 ▲학생건강검진비, 학교안전공제회비 2024년도 인상 단가 반영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석면 공사 지원 예정 ▲교직원 근무 여건 처우개선(인건비 지원 강화) 등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배움의 시기를 놓친 상대적 교육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 교육 여건 개선)을 강화했다.
하 교육감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자회를 준비한 성인반 학생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배움은 어제의 지혜를 내일의 희망으로 전환하는 길’이다.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새로운 발견과 혁신의 내일로 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