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은 공단의 두리발 고객으로 등록된 회원이라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인 24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이 적용된다.
단, 다인승 및 솔라티 등 광역·시외 운영과 교통약자(장애인·임산부) 콜택시는 무료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제43회 장애인의 날에도 두리발 차량 144대를 무료 운행해 총 1199건의 탑승고객 이용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