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오는 30일 '프랑스메츠브라스앙상블의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을 위한 창의도시’인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의 금관 파트 단원들로 구성된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이 부산을 찾는다. 온 가족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클래식부터 영화 OST, 팝 메들리 등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은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타악기 수석 플로리안 이조르슈와 트럼펫 연주자 4명, 트럼본 연주자 3명, 튜바 연주자 1명으로 꾸려져 프랑스 특유의 색채감 가득한 금관 음악의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브라스 앙상블의 신나는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평소 잘 접해보지 못했던 금관악기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4월 30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가족음악회’는 영화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