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8년 만에 진료 재개

이종환 시의원, 국립중앙의료원 ‘퇴직의사 매칭사업’ 활용 퇴직 전문의 채용하는 방안 제안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4.08 16:08:05

이종환 부산시의원.(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이 지속적으로 챙겨온 부산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이 결실을 맺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부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부산의료원이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을 못해 결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해온 바 있다.

이종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 관리의 중요도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부산의료원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지역주민의 공익진료와 감염병 관리 및 예방 사업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부산의료원의 경우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딱 1년 동안 한 명이 있었던 적을 제외하고는 부산의료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었던 적이 전혀 없었다. 이는, 퇴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장기화되어 온 것이기에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의료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퇴직의사 매칭사업인 ‘공공의료기관과 퇴직의사 간 매칭사업’을 활용해 퇴직 감염내과 전문의를 모셔오는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그간 부산의료원과 머리를 맞대어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방안을 함께 고민해온 결과 지난 1일부터 감염내과 전문의가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게 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무려 8년 만에 감염내과 진료가 재개되는 성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부산의료원에도 감염내과 전문의가 계신다. 감염병 관리를 통해 330만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감염내과 외에도 의사직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부산의료원에 만성화돼 있는 의사부족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