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꽃구경, 나들이 객이 증가하면서 아이스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5일 간(4월 1~5일) 매출 데이터를 전월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아이스크림 38%, 얼음컵 84%, 아이스음료 116%,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95% 증가했다.

GS25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스 관련 상품 매출이 오르는 예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전략으로 준비한 파격 상품과 행사들이 매출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카테고리 별 행사를 살펴보면 아이스크림은 100여 개 상품에 대해 1+1, 2+1,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업계 단독 행사로 한 달간 하겐다즈 전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을 진행 중이다. 해당 행사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900~1000㎖ 대용량 커피 4종을 1+1에 선보이고 있으며, 4월 한 달간 삼성카드 결제 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 사이즈와 아이스라떼 큰컵 2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음료의 차별화 신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기존 인기 커피 상품에 디카페인을 추가했으며 전통과 믹솔로지, 과즙 트렌드에 맞춰 칡즙, 수정과, 애플마티니, 키위라임진저, 딸기과즙, 멜론과즙 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현재 40여 개의 아이스음료와 이에 맞춰 M, L, XL 사이즈와 유자얼음, 볼, 스틱 모양 등 6종의 얼음컵을 운영하고 있다.

GS25는 주요 상품의 재고를 충분히 비축하고, 매달 혜택 행사를 준비해 고객 수요 충족 및 매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정구민MD는 "4월 들어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감에 따라 아이스크림, 얼음 등 빙과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벚꽃 구경 및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점포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춘 차별화 상품과 파격 행사를 준비해 고객 만족과 매출 상승의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