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세린센터, ADB 개발도상 5개국 방문 사진(사진=경복대)

ADB(아시아개발은행) 선정 개발도상 5개국 대표단이 경복대 간호대학의 SERIN센터(서울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에 방문했다.

방문 참여 국가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으로, 간호지도자 10명과 프로그램관련자를 포함한 총 18명이 참여했다.

해당 방문은 ADB가 운영하는 간호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개발도상국의 공공 보건 및 간호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방문자들은 특히, 고충실성 마네킹 활용 시뮬레이션 수업, 간호술기 실기 실습 등 경복대 간호대학의 교육 방식과 운영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간호대학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환영사와 함께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국내 최고의 임상시뮬레이션 센터를 소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나라의 간호지도자분들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SERIN 센터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실습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이번 방문과 같이 교내 학생들은 물론 국외의 간호교육을 위한 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