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가 4일 법무보호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출소 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거지 개선을 실시하여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부산지부에서 허그일자리를 지원받는 가구 중 모범 보호대상자 가구를 선정해 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도배 및 장판을 지원했으며, 부산지부 소속 여성위원회 이정화 회장, 이영덕 위원이 함께 개선 작업을 실시한 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대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성위원회 이정화 회장은 “집은 외부에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소중한 휴식 공간”이라며 “더 나아진 환경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더 많이 쌓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적극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주거지원, 취업지원, 수형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