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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제로베이스원·엔싸인…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올해 처음으로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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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4.04 13:46:41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라인업.(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BOF Big 콘서트'의 주인공은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싸인(n.SSign)' 등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BOF는 매년 10월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6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한다. 부산의 대형 축제가 하반기에 집중돼 BOF 관람객이 항공권과 숙소를 예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부산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요청과 개최 시기 차별성을 확보하고자 축제 날짜를 옮겼다.

'2024 BOF'는 오는 6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된다. 8일은 글로벌 팬심을 보유한 케이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BOF Big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일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2024 BOF Big 콘서트'에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싸인(n.SSign) 등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케이팝의 기틀을 닦은 레전드 그룹부터 미래를 이끌 대세가 된 아이돌까지 빅(Big) 콘서트 이름에 걸맞은 ‘빅 라인업’으로 국내외 팬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주자는 레전드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 완전체다.

‘어머님께’로 화려하게 데뷔한 지오디(god)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 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민 아이돌 그룹이다.

두 번째 주자는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장악한 2세대 보이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다.

2년 4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슈퍼주니어-D&E는 재치있게 풀어낸 색다른 음악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부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자는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OF에 출격한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심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7월과 11월에 발매한 앨범은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5월 컴백을 예고한 제로베이스원의 무대를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 번째 주자는 5세대 보이그룹 열풍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다.

가수 겸 프로듀서인 지코가 프로듀싱한 이들은 ‘옆집 소년들’ 같은 친근 함과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기 좋은 소재의 가사와 듣기 쉬운 음악으로 가요계에 불고 있는 5세대 보이그룹의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룹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다섯 번째 주자는 새로운 케이팝 5세대 핫루키 나우어데이즈(NOWADAYS) 이다.

탄탄한 실력과 완성형 비주얼에 청량하면서도 개성 있는 음색으로 데뷔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5세대 괴물 신예를 예고한 그룹이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타이틀 ‘OoWee(우위)’를 비롯해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곡으로 2024 BOF를 찾는다.

음으로 엔싸인(n.SSign), 루네이트(LUN8), 하이키(H1-KEY), 빌리(Billlie) 이다.

올해 2월 발매한 ‘Happy &(해피엔드)’가 23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해피돌 ‘엔싸인(n.SSign)’, 미니앨범 ‘버프(BUFF)’로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일본 등 전세계 앨범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5세대 비주얼 그룹 ‘루네이트(LUN8)’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하이키(H1-KEY)’,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대세로 자리잡은 ‘빌리(Billlie)’ 등 4세대 걸그룹이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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