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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단감 수출통합조직 임시총회 열어

올해 수출지원예산 확보로 단감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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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4.03 16:18:32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임시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3일 본부 회의실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전년도 수출 실적 및 성과 분석, 조직 운영활성화를 위한 정관 및 규정 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올해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단감수출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단감은 농가 고령화와 수확인력 부족 그리고 타 품목으로의 전환 등으로 갈수록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이다.

2023년산 9~12월 국가 전체 단감 수출량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1155톤이었다. 이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낙과와 탄저병 발생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작황부진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시장을 지키기 위해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작년 총 1051톤을 수출해 국가 전체 단감 수출량의 91%를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상득 대표이사는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하여 농가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과 해외 판촉강화를 통해 단감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단감 수출활성화를 통해 수급조절과 내수가격 지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소포장 프리미엄 수출상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와 타 수출통합조직과의 공동마케팅 및 판촉행사 추진으로 수출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2016년 경남 도내 단감 수출농협의 출하 창구 단일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내 16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됐으며, 작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 선정돼 수출예산을 신규로 확보하게 되었다. 현재 농협과 수출업체 등 총 4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농협 경남본부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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