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산업단지 2개소, 친환경선박,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특구 등 조성”
“국제해양관광 항만개발, 중국과 일본을 연계한 해상관광자원 개발”
“목포해양대학교를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교육 메카로 육성”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성명서를 통해 해양수산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윤석 후보는 “목포신항과 삽진항 인근지역 등 2개소를 해양수산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특히 목포 신항은 항만경제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목포형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는 포부와 목포 남항을 친환경 선박,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특구로 지정하여 미래형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또 이윤석 후보는 “삼학도와 북항을 연결하는 구간에 해양항만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동명동 내항은 국제 해양관광 항만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을 연계한 국제해양관광 크루즈와, 목포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 크루즈를 운항하고, 목포와 자매도시인 중국 연운항과의 해상항로를 개설해 국제교류와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윤석 후보는 “목포해양대학교를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교육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하고, “목포항은 고하도가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고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항로의 중심에 있다”며 “이같이 좋은 환경에서 계획을 잘 세우고 힘을 모아 추진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신안·무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대학교총장을 역임한 정치학 박사로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목포·신안·무안 통합을 통한 ‘목포광역시대’를 주창하며 목포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당선 후 민주당에 돌아가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