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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지난해 영업이익 1110억원…니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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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4.04.02 11:58:52

사진=시프트업 제공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지난해 매출 1686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55%, 508% 증가한 수치로, 괄목할만한 성과다.

시프트업이 지난 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686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 당기순이익 1067억원이다. 지난 2022년 매출 661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에서 급성장했다.

시프트업의 성장 효과는 ‘승리의 여신: 니케’ 덕분이다. 니케는 지난 2022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텐센트의 글로벌 게임 브랜드 레벨인피니티(프록시마 베타)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니케의 관련 매출 규모만 지난해 1635억원에 달한다. 니케 출시 전인 2021년 실적은 매출 172억원, 영업손실 191억원이다.

시프트업은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5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고, 상장예정주식수는 5802만5720주, 공모예정주식수는 725만주다. 상장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이미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업가치 1조원 평가를 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지난해 11월 위메이드가 텐센트 계열사 에이스빌에 시프트업 지분을 매각할 당시 1주당 처분금액 약 3만 8342원으로 산정한 기업가치는 1조 9456억원에 달했다.

오는 26일에는 신작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도 출시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독점 게임으로, 미소녀 주인공 ‘이브’의 서사를 메인으로 펼치는 3인칭 세미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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