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6일까지 초등·중등 과정 참여 학생 모집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이 ‘2024 과학영재키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2024 과학영재키움’사업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블루바이오, 블루에너지, 인공지능, 메타버스 4개 분야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 교육, 방학 집중 교육 및 현장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초등 3학년 반이 새로 개설되어 초등 3개반(초3 15명 / 초4~5 30명), 중등 1개반(20명)으로 총 4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지난 2022년 3월에 초등반, 중등반 각 1개반으로 시작하여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23년에는 초등반 1개반을 추가하여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육 기회를 넓혀왔다.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정빈)은 “과학영재키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