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하루의 소회를 밝혔다.
장예찬 후보는 자신의 SNS에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하루가 지나갔다. 노인 일자리 교육, 노인 복지관 식사, 노인 유치원 노래교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영구 어르신들의 손을 잡았다”고 했다.
장 후보는 “시원하게 비를 맞으며 유세차를 타고 수영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밤에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남천동 해변시장 부근과 더샵 횡단보도에서 인사를 드렸다. 삼익비치 대의원 총회에서는 저를 보고 안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설계변경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려는 삼익비치, 남천동 토박이 장예찬이 누구보다 화끈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영구에 대해 뭘 좀 알아야 일을 하지 않나. 언제든지 정부와 대통령실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재개발, 재건축 밀어줄 수 있다. 정답은 장예찬”이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수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동방오거리역 신설 △복합문화센터 개발 △수영고등학교 유치를 제시한 바 있다.
수영구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유일한 수영구 출신인 장 후보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청년보좌역,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TF 팀장,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재단법인 청년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윤 대통령의 1호 참모로 불린다.
장 후보는 “누가 진짜 보수인지 판단해주시길 바란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동네에서 지고 공천 준다니 가볍게 수영으로 날아온 것과, 오랜 세월 수영구에서 자라고 보수를 위해 쌓아온 진정성을 판단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