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3.29 10:48:35
2024학년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58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7일 부산 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이해우 총장과 본부보직자, 김완중 경영대학원장, 김상진 부원장, AMP총동문회 성기진 회장, 유경열 사무총장, 최재영 57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 분들이 새로운 학문을 배우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모교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동아인의 기상을 널리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세계 경제 변화와 글로벌 경영트렌드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넓은 동아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경영능력을 배가하길 바란다"며 "1969년 개원 이래 올해 55주년을 맞은 우리 경영대학원 3000여 명에 달하는 AMP 동문은 전국에서 동아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여러분도 선배들의 뒤를 이어 동아의 이름을 빛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동아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치·경제·경영·사회·인문·예술·건강 등 주제로 고품격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 AMP동문회 주관 체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돼 있다.
지난 1969년 개원한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석사과정(MBA)과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운영하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동문이 강한 사례중심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