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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문화재단 신인음악회'…10인의 청년예술인 첫걸음 내딛다

4월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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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27 17:56:39

'2024 신인음악회' 홍보물.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청춘의 열정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창원문화재단 대표 기획사업 '2024 신인음악회'를 오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 서게 된 10인은 경남대, 창신대, 창원대 음악(교육)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사회에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뗀 신예이자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유망주이다. ▲피아노 이온유(창원대) ▲바이올린 최민선(경남대) ▲소프라노 정진희(창원대) ▲피아노 진수진(창신대) ▲작곡 이예진(창신대) ▲바이올린 윤지선(창원대) ▲소프라노 박진희(창원대) ▲피아노 최예림(창원대) ▲베이스 신재민(경남대) ▲마림바 박창현(경남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올해는 작곡, 타악 부문이 신설돼 한층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이는 한편, 이예진 창작곡 '혼성 합창을 위한 '키리에(Kyrie)' 그리고 '글로리아(Gloria)''는 이주련, 장순선, 최형빈, 신화수 창원시립합창단원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 음악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뜻 깊은 무대로 멋진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빛나는 시작에 많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 바란다"고 전했다.

찬란한 젊음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신인음악회는 전석 초대로 선착순 예매를 받아 현재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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