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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진해문화센터-극단 미소 및 진해야외공연장-경남국악관현악단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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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27 16:48:15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 공연 모습.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진해문화센터-극단 미소, 진해야외공연장-경남국악관현악단 총 2개 단체가 1억 2000만 원에 선정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공모 지역 협력형 집중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이번 공모에서 총 18건 중에 최종 12건을 결정했으며, 그 중 2개 단체가 창원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매칭 협약으로 공연장은 상주시설을 무료 지원하고, 상주단원은 주 3일 이상 상주하면서 창작 초연, 레퍼토리 등 우수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 선정된 극단 미소는 1989년 창단해 올해 3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제41회 경남도 연극제 단체 대상, 희곡상, 관객 심사 작품대상과 대한민국 연극제 단체 은상,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을 펼쳤으며, 창의적인 소재의 우수 공연을 발굴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진해야외공연장에는 경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결정됐으며, 대중성과 실험성을 고루 갖춰 해외 초청을 다니며 명품 국악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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