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교 훠쟈전 총장 일행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남대학교를 방문했다.
1993년 설립된 중국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교는 현재 9개 단과대학, 41개 전공, 약 80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대학교로, 경남대와는 2023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재학생 방문 연수, 언어문화연수 등 글로벌인재 양성에 힘을 합쳐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 이소진 국제처장,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 훠쟈전 총장, 한등교육그룹 샤오샤오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영 및 IT분야에 대한 편입 및 대학원 과정 입학 등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상호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 국제교류 위원회 위원 초빙 등 다채로운 논의도 진행됐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중국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교 훠쟈전 총장님과 대학 관계자분들의 경남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대학의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