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후보가 27일 ‘정동만의 기장발전 5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사통팔달 新교통시대! 기장’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기장의 최대 숙원사업인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것으로 △정관선, 기장선 도시철도망 구축 △KTX-이음 기장군 내 정차, KTX 정차 △동해선 ‘삼성역’ 신설 △기장 반송터널, 오시리아 연장선(2호선) 조기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이 포함됐다.
먼저,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도시철도 정관선의 경우 예타 통과 및 신속한 예산 확보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장선은 현재 부산시에서 용역 중인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우선순위 상위권 선정 및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X-이음 기장군 내 정차, 일광신도시 삼성리 부근 동해선 ‘삼성역’ 신설, 기장 반송터널, 오시리아 연장선(2호선) 조기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기장군 인근 기존 KTX 노선 정차 등 기장과 부산, 기장과 전국을 신속하게 잇는 교통망을 촘촘하게 마련해 교통난 해소 및 기장군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부산, 울산, 양산 후보들이 공동 공약으로 발표하고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정동만 후보는 주요 교통공약을 비롯해 ‘각 읍면별 생활밀착형 교통공약’도 동시에 발표했다.
정 후보는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KTX-이음 기장군 정차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기장의 새로운 교통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공약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으로 지역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앞으로 관광, 산업, 교육, 복지 등 주요분야에 대한 공약 발표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