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본회의장에서는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는 27일 오후 2시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5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제425회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 교육행정 주요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57건(조례안 15, 동의안 39, 결의안 1, 청원 2)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특히 지난 25일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채택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촉구 결의안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게 된다.

한편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는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예정돼 있으며, 그 중 5일간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올해 첫 도정 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