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시민들에게 봄꽃 초화류인 오스테우스펄멈 화분 2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누는 '춘심(春心) 잡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봄꽃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향긋한 봄기운과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오스테우스펄멈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봄꽃으로 아프리칸 데이지라고도 불리며, 개화 기간도 길며 키우기 쉽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오스테우스펄멈의 꽃말은 원기, 회복, 행복으로 이번 행사로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