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3.26 10:26:59
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 정문과 동문 사이에 간이 출입문 2개소를 조성했다.
이는 울산대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간이 출입문 2개소는 정문과 동문 사이 여천천을 제외한 적정 위치에 조성했으며, 울산대공원 운영시간에 맞춰서 개폐 관리된다.
간이 출입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3월 말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CCTV를 보강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울산대공원 간이 출입문 개방 요구에 대한 민원 해결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울산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청원경찰의 순찰 강화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