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구청 로비 송죽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드림캔버스’를 활용해 금요영화마당 ‘알라딘’을 성황리에 상영했다.
이날 금요영화마당은 535인치 LED전광판에서 블루레이급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그늘막 텐트, 빈백 소파 설치 등 캠프닉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상영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관람객들의 사전 분위기 유도를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풍선쇼를 진행해 저녁 시간 송죽원을 찾은 구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는 4월 12일에는 ‘보스베이비1’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공연정보는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금요영화마당은 553인치 대형스크린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