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김만덕기념관은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 함께 오는 30일 제주항 일대에서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항 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주항의 옛 사진을 감상하고 실제 그 장소에 찾아가 사진촬영하는 체험으로 제주항의 변천 과정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사진 중 베스트 컷으로 선정된 사진은 이후 김만덕기념관 기획전시를 통해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토요일은 김만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만덕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