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검색한 상품 키워드가 홈플러스 온라인 검색 랭킹 1위에 등극할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검색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까지 추구하는 이른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하여, 검색창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면서 재미와 할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검색 랭킹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3회에 걸쳐 진행하며, 회차별 테마에 맞게 제시된 4가지 상품 키워드 중 자신이 선호하는 키워드를 골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1회차는 21일부터 22일까지 ‘매운맛 라면’을 테마로, 2회차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출출할 때 생각나는 음식’을 테마로, 3회차는 26일부터 27일까지 ‘몽블랑제 빵’을 테마로 진행한다. 상품 키워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1위 키워드를 검색한 참가자들에게는 할인 시크릿 쿠폰을 증정한다. 1회차의 경우 라면 20% 할인 쿠폰(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최대 1000원), 2회차는 냉장·냉동 제품 1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최대 2000원), 3회차는 몽블랑제 10% 할인 쿠폰(6000원 이상 구매 고객, 최대 1000원)을 제공한다. 회차별 검색 랭킹 1위는 3월 25일, 27일, 29일 오전 10시에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검색 랭킹 이벤트는 참여와 동시에 소비자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통 측면의 가치가 높다. 검색 데이터는 통해 소비자 선호를 보다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실제 2022년 당당치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끎과 동시에 홈플러스 온라인 ‘치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급증했다.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도 검색을 통해 유입된 고객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8%p 높다. 일례로 지난해 20만명이 참여한 이춘삼 짜장라면 검색 이벤트 당시, 검색을 통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고객은 10명 중 6명에 달했으며, 해당 제품 매출도 전주 대비 약 30% 증가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검색 랭킹 이벤트와 같이 일상적인 장보기에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자연스럽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라며 “소통 과정에서 확인한 다양한 니즈를 홈플러스 온라인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