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승학캠퍼스 뉴턴공원에서 '2024학년도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건전한 대학 동아리 문화 양성과 동아리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이번 박람회가 진행됐다.
동아리 박람회엔 '동아자동차연구회', '하늘별(천체관측)', '팝콘(영화제작)', 'FGC(통기타)', '동아검도회', '동아 요트', '더 조커(마술)', '사진예술연구회', '한울(봉사)' 등 40여 개 중앙동아리가 참여, 신규 회원 모집 홍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엔 '동아대응원단'과 '칸타빌레·윤유월·크레파스·코마·플랫·FGC·노래의 메아리·스트리츠(밴드)', '가리온·프릭스(댄스)', '리드머(흑인음악)' 등 공연도 펼쳐진다.
천체관측 동아리 '하늘별' 회장 정유진(고고미술사학과 2) 학생은 "동아리 박람회를 준비하며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아리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도엽(기계공학과 1) 학생은 "동아리들이 마련한 부스가 많아서 볼거리가 풍성하고 신입생들이 편하게 동아리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동아리에 가입해 대학생활을 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