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세계 프로 당구선수들이 참여한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17일 도민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오후 7시 한라체육관에서 도민과 선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시즌의 정규투어를 모두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로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당구의 진수를 선보이는 프로선수들의 꿈의 무대이다.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1500여 명이 제주 대회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를 비롯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총 126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 및 재방송 됐다. 유튜브 및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남자부 조재호, 여자부 김가영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상금은 남자부 PBA 2억 원, 여자부 LPBA 7000만원이며 총 상금은 5억,000만원이다.
오영훈 지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결승전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종료 이후 우승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우승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이번 당구대회를 통해 당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시작으로 많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대회에 참여해 문화,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