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7일 ‘아침&독서 체인지’ 홍보 조끼를 직접 입고 KNN 환경마라톤에 참여했다.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문용 성우하이텍 사장, 이오상 KNN대표이사, 손수득 벡스코 대표, 정찬호 농협 본부장,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환경을 지키며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힘찬 발걸음에 함께 동참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10km 레이스에 참여해 건강한 부산교육의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이번 마라톤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교육과정 연계 탄소중립 생활 실천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 교육감은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간 이어져 온 이 환경 축제는 부산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을 달리며 우리 주변의 자연 환경에 대해 되돌아보고 물의 소중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소통형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의미있는 이날의 마라톤이 참가하신 모든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약적 발전을 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