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예비후보에게 일대일 끝장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경선 결과 강한 유감

무소속 이윤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목포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민주당 공천을 받게 된 목포시 지역구 김원이 현역의원에게 선관위 주최 토론과 별도로 일대일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무소속 이윤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목포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사진=CNB뉴스 이규만기자)

이어 이윤석 예비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주요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목포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목포 신안 무안 통합(목포광역시대 개막) ▲목포 육해공 외곽순환 친환경 고속화도로 건설 ▲가칭 ‘목포선창대교(목포 남항-용당항)’ 건설 ▲목포역 5000억원 규모 종합역사 건설 ▲한국의 나폴리(동명동-해양대-유달산) 조성 ▲해경 서부정비창 사업 신속 추진 ▲목포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특별법 제정 ▲동성간 결혼금지법 입법 ▲언론 및 문화예술계 지원 법제화 ▲목포시민 관광연금제도 법제화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 및 글로컬대학 선정 총력지원 ▲목포해양대학교 세계적 해양수산분야 메카 육성 ▲유·초·중·고 전 교직원 연구비 지급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 및 체계화 지원 ▲목포시민종합복지센터 설립(어르신토털케어센터, 여성이즐거워센터, 청년괜찮아센터, 우리아이행복해센터) ▲신혼부부 및 청년 무상임대주택 공급 ▲임산부 및 장애인 건강관리 적극 지원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윤석 예비후보는 전남 신안·무안 지역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도의원 3선과 도의회 의장 및 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정치학박사로서, 민주당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경선을 지적하며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