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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일본 YIC 재활대학과 전공 관련 교류 이어가다

양 국의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현황·양 대학 전공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기자재 시연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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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14 16:12:12

춘해보건대학교는 일본 YIC 재활대학과 14일 국제교류회를 진행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14일 일본 YIC 재활대학의 이학요법학과 및 작업요법학과 교수와 이학요법학과 학생 11명이 방문해 국제교류회를 가졌다.

양 대학의 전공관련 학술 및 문화교류를 위해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환영회와 학생교류, 각 학과의 최첨단 실습실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희진 총장은 "2009년 YIC 재활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체결한 이후 양교를 오가며 활발한 학술문화교류가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아쉬웠다. 우리 대학의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YIC 재활대학에 방문했을 때 많은 것을 배운 것처럼 이번 YIC 재활대학 학생들의 방문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생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 국의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의 현황과 양 대학 학과를 소개하고 전공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물리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기자재 시연을 통해 각 국의 의료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YIC 재활대학 이학요법학과 마츠바라 교수는 "양교가 돈독하게 교류를 이어 가서 뜻 깊다. 한국에서의 교류가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YIC 재활대학은 야마구치현에 위치하며, 이학요법사와 작업요법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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