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3.14 15:20:29
경남농협과 국립창원대학교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현미우유 세트 500개를 나눠주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홍보용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백설기 데이'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를 대신해 하얀 쌀로 빚은 우리 고유의 음식인 '백설기'를 선물하는 것으로, 쌀 소비촉진과 인식전환을 위한 취지로 농협에서부터 2012년부터 시작돼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3월 14일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문화가 정착돼 쌀 소비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쌀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