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초등학교학생들이 평대 마을의 텃밭에서 감자를 심는 방법을 교육 받고 있다. (사진=평대초등학교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평대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으로 평대생태탐험대를 조직해 올 한 해 동안 두 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감자연구소’로 운영되며 14일 1-2교시에 평대 마을의 텃밭에서 감자를 심는 것으로 시작했다.

감자연구소 첫 연구는 ‘감자의 싹을 어떻게 심어야 감자가 많이 생산될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토의 결과에 따라 모둠별로 싹의 위치를 바꿔가며 감자 심기를 했고, 주변의 돌을 이용해 흑룡만리의 마을 ‘평대’답게 밭의 경계를 세우는 작업도 직접 해 보았다.

학생들은 감자연구소 활동을 통해 심고 가꾸는 활동은 물론 수확한 감자로 요리 활동까지 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