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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3선 도전 본격화…"마산 재도약 완성, 대한민국 정상화 앞장"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마산회원구 주민과 지지자 500여명 운집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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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3.11 16:54:26

윤한홍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윤한홍 창원시마산회원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윤한홍 후보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3선 도전'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회원구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핵심 사업들이 이제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35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마산 재도약을 완성하고, 마산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정권교체가 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사사건건 발목이 잡혀 한 걸음도 내딛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권교체의 경험을 살려 이제 국회 권력 교체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보다는 내 편, 민생보다는 이념, 국가보다는 이재명 대표 방탄이 우선이었다”고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민주당의 횡포를 막고, 제대로 일 좀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경선 초기부터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참여해 핵심 요직을 맡으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이전 TF 팀장을 맡아 용산시대 개막을 주도하는 등 정권교체에 헌신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창원교도소 이전, 서마산IC 구조개선,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조성,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등 마산회원구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본격적인 성과를 이뤄내기 시작했고,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내용의 '자유무역지역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윤한홍 후보는 제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 ▲마산~거제 해상도로 건설 추진 ▲마산회원구에 의과대학 신설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마산회원구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산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산회원구 주민과 지지자 5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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