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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신임 주한체코대사 접견…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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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3.08 16:19:15

8일 박형준 시장(우측)과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부산-체코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임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를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 행사 참석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

지난 2022년 6월 해운대구에 위치한 KNN타워에서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이 개관했으며 지난해 3월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 등 체코 경제사절단이 부산을 방문해 개관기념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항만을 보유한 해양 중심도시”라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비전 실현에 있어 체코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에 이반 얀차렉 대사는 “3일간 부산 방문 일정 중 2024 드론쇼코리아를 참관하고 대학 및 경제교류 관련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며 “체코는 한국 기업의 활발한 투자처이며 부산과 스포츠, 영화, 경제, 관광, 음악 등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화답했다.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체코 대표팀이 출전한 바 있으며 체코인 작곡가 스메타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체코에서 올해를 클래식 음악의 해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은 현재 2차전지, 수소산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부산은 체코 프라하와 같이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중심도시이자 스포츠 도시”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체코와 음악·공연 분야 협력도 가능한 만큼 체코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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