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대기자 |
2024.03.08 18:44:21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사회보장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고령 장애인 대상 서비스 내용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을 방문했다.
사회보장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 자리를 통해 고령장애인 서비스 지원 대상 연령 기준 필요성, 장애인 대상 고령 연령 기준에 대한 현장에서의 생각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 차원에서 고령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사회보장특별위원회는 출범 이후 제주도 내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지원서비스 방안에 대해 주목해 왔다.
장애인은 조기노화와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고령장애인 연령 기준에 따르면 65세가 되지 못해 필요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보장특별위원회 현지홍 위원장은 “고령장애인 연령 기준 재확립의 필요성은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이용 기회에 있다”면서 현재 제주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의 고령장애인 정의가 장애인의 노화에 따른 서비스 이용 및 접근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기준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조례상으로 고령장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은 현재 도내에서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현재의 고령장애인 기준 65세를 가지고는 장애인의 노년기를 지원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과 더불어 “사회보장특별위원회에서는 고령장애인의 정의와 연령기준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분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반영함으로써 내실있는 기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