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실 앞 공연장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민안전문화체험 행사를 매월마다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부산진소방서와 협업으로 개최한 어린이대공원 시민안전문화체험행사에서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도 정기행사로 이어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문화체험행사는 시민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기술 필요성 실습 기초 교육과 심폐소생 인형인 더미를 통한 CPR 및 제세동기 사용법 체험교육을 실시와 함께 참여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3월 행사는 오는 10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으며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