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은 커피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고 커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커피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부산 커피산업 관련 기업 대상으로 총 16개사를 모집해 약 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맞춤형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으로 3개 분야다.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TP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마케팅, 기술개발 등 총 15개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외 포럼 개최와 커피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 지원금액 확대, 해외 생두셀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 부산 커피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TP 관계자는 “부산 커피기업의 브랜드 가치 증진 등을 통한 지역 커피업계의 성장동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