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끼 경연대회” 펼치도록 후원해 눈길
청암대학교(총장대행 김성홍)는 그간 2017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후원과 함께 공간을 제공해 그 결실로 최근 ‘지역 출신인 나영(본명 김나영)’이 지난달 22일 열린 TV조선 ‘미스트롯3′ 10회 5라운드에서 준결승 TOP10 결정전에 참가해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해 통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나영은 지난달 29일에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에서도 영광의 TOP7 탄생과 함께 시청률이 폭발해 전국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는 몽환적이면서 야릇하고 시원한 호흡으로 소리를 밀고 나르며 듣는 이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고, 또 무대에 선 나영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뒤 담담한 듯 애절한 듯 써 내리는 송사(送辭)를 읊는 듯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를 딛고 다른 이들과의 경연뿐만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을 딛고 TOP7를 차지해 감동을 더하고 있고, 청각 장애라는 건 방송 전 일부 관계자들에게만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고 조심스럽게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나영은 지난 2019년은 중학교 3학년 그리고 2020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 신분으로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주관한 “순천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고, 당시 행사 장소는 청암대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대학의 후원과 함께 펼쳐졌다.
또한 작년 2023년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발맞춰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끼 경연대회”를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청암대학교가 후원했고, 본 행사의 예선과 본선 행사를 청암대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말했다.
대학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년간 24세 미만의 지역 청소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손길로 꾸준히 후원해 오늘날과 같은 한 청소년이 그 꿈이 펼칠 수 있도록 공간 제공과 함께 후원한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후 최종회가 끝난 다음 지역과 개인의 역량을 함께 널리 알려 이에 다시한 번 감사하다고 조그마한 장학금이라고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국민 응원 투표 역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요동치고 있고, 팬덤 간의 투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민 또는 나영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네이버 NOW.앱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 지역 출신 나영이 세상을 꺾고 뒤집을 트로트 여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가 오는 7일(목) 밤 10시 방송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