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동계훈련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대한역도연맹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동계 합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우수 주니어 선수 및 장래성이 있는 선수로 구성돼 총 35명(지도자5, 선수30)이 참가했고,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시행됐다.

이번 합숙 기간에 선발된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러닝과 스트레칭, 전문체력훈련, 전문기술훈련등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강민석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감독은 "대한민국 역도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고 말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대한민국역도의 미래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제주도에서 땀흘리고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이뤘기 바란다. 제주도체육회에서는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